[나이트포커스] 김남국 '결백·억울' 호소 / YTN

2023-08-02 9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,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김남국 의원 얘기를 해 볼 텐데요. 지난 31일 친정인 민주당에 A4용지 4장 분량의 친전을 보내지 않았습니까? 아무리 생각해도 곱씹어도 제명이 이해가 안 간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오늘은 또 SNS에 글을 올렸더라고요. 전반적으로 억울한 심경을 담았는데 어떤 심경이라고 보십니까?

[김재섭]
본인 입장에서는 제명이 억울하다는 건데. 억울할 게 있을까 모르겠습니다. 그러니까 김남국 의원이 본인의 코인 사태와 관련돼서 어느 때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대응을 한 적이 있느냐라고 생각하면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 왜냐하면 처음에 코인 사태가 나오고 나서 민주당 내에서 자체적인 TF을 구성했습니다. 구성된TF에서 김남국 의원에게 소명 자료들을 제출하라고 이야기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료를 다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이 탈당해버렸거든요. 그러니까 민주당 내에 있는 TF에서도 김남국 의원에 대한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사라져버리게 된 셈이고요.

김남국 의원이 무소속이 된 이후에는 국회 윤리특위를 열어서 김남국 의원을 어떻게 징계해야 하는지를 논의해야 한다라고 해서 윤리특위가 열렸는데 윤리특위가 열리고 나서 이런 상태로 그냥 바로 국회의원을 제명 내지는 징계하기 어려우선자문위원회를 한번 띄워서 한 번 더 논의를 해보자고 해서 자문위원회를 띄우고 또 한 달간의 시간이 끌어졌습니다.

그런데 그 자문위원회에서도 김남국 의원에게 자료 제출을 하라고 여러 번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거든요. 그렇다고 하면 김남국 의원에게는 정말 여러 차례의 기회가 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. 본인이 억울하다고 하면 이 긴 시간 동안 차근차근 하나하나 다 소명할 수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소명을 하지 않고 나서 국회 윤리위 바깥에 계신 분들, 외부의 자문위원들을 통해서 나온 징계 권고를 이런 식으로 억울하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저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.


김남국 의원은 약간 그런 측면인 것 같아요. 유죄를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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